오성현 교수, 평대원 목요강좌
신약성경 핵심 메시지 풀어줘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0월 31일 오성현 교수(서울신대)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이날 ‘박해 속에서 지켜온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오 교수는 신약시대의 기독교 박해 사건을 중심으로, 신약성경의 형성사를 설명하면서 신약성경의 전체 중심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전했다.
오 교수는 바울이 유대인들의 모함을 받아 로마 군대에 붙잡혀 로마로 압송되고 가택연금 형태로 구속이 된 후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4권의 옥중서신을 쓰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신약성경이 전하는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계획과 약속으로 인한 새 언약이 만들어졌으며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요약했다.
오 교수는 “신약성경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어려움에도 믿음과 인내, 소망을 가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고대하면서 끝까지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전해주고 있다”며 “이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