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목회자부부 체육대회

강원지역 3개 지방회가(강원·강원동·강원서) 지난 10월 22일 강릉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목회자 부부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강원서지방회(지방회장 김선일 목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지역 3개 지방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통해 연합의 기쁨을 누렸다.

강원동지방회 교역자회 총무 한준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강성용 목사(산솔교회)가 지난해 종합우승팀인 강원서지방회 우승기를 들고 입장했다. 신동철 목사(거진교회)가 선수들을 대표해 선서한 후에 강원동지방회 교역자회장 전병동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체육대회에선 족구, 피구, 줄다리기, 배구, 승부차기, 계주, 풋살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첫 종목인 족구 경기에선 선수들이 현란한 발재간을 보이며 상대편 코트로 공을 넘겨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여성 선수들도 피구, 승부차기에서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소속 지방회의 승리를 위해 쉼 없이 경기에 임했다.

경품도 풍성했다. 각 지방회 교회, 목회자, 성도들의 섬김으로 마련된 스마트TV, 커피머신 3대, 상품권, 지역농산물,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경품으로 추첨으로 제공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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