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목회자포럼 새출발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쓸 것”
우리 교단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장으로 취임하고 4050 목회자들의 리더십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은 지난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창립식 및 목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신규 임원을 위촉했다. 창립식에는 박종화 목사(전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국민일보자문위원장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전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등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 교단에서는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와 이신사 목사(남군산교회)가 참석해 각각 부회장과 운영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이기용 목사는 “어느 조직이든 출발이 중요하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은 맑은 물, 낮은 곳으로 향하는 물, 고인 물이 아닌 흘러가는 물이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포럼을 섬기고, 국민일보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의 기도, 김병삼 목사의 설교,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의 환영사 및 신규 임원 위촉, 박종화 목사의 축사, 박조준 목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목회세미나에서는 김은호 목사(DNA 미니스트리 대표)가 ‘한국교회 예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