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레노베이션 감사예배’
43년된 건물 단열공사 마치고 
강단-조명도 추후 교체하기로
류 총회장 “세상에 베풀 때 왔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윤문기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중로 동부산교회(박성우 목사, 나성)에서 네 번째 레노베이션(renovation) 감사예배를 드리고 성결복음 확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레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한 동부산교회는 1981년에 건축된 건물인데 40년 이상 사용하면서 건물이 낙후되고 특히 지붕 누수와 단열 문제로 예배와 교회사역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던 가운데 한성연의 네 번째 레노베이션 교회로 선정이 되어 우선 급한 누수와 단열공사만 진행했고 강단과 조명 공사는 추후 진행하여 완공한 후 한성연에 레노베이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나성 총무 이용주 목사의 사회로 기성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의 기도, 나성 평신도 사역국장 왕준복 장로의 성경봉독, 박신영 집사의 특송, 대표회장 윤문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리 교단 총회장 류승동 목사와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동부산교회 박성우 목사가 경과를 보고했다. 예배를 마친 후 한성연 현판식을 함께 진행하면서 3개 성결교단의 연합정신을 다졌다.

류승동 총회장은 축사에서 “동부산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교회를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으니 이제 세상을 향해서 그 사랑을 전하고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성연 농어촌교회 레노베이션 사역은 2022년 나성 제주희망교회(한재구 목사)를 시작으로, 2023년 예성 수암교회(차광명 목사), 2024년 우리 교단 상주 상산교회(정진국 목사)에서 진행됐다.

한편 한성연은 전날인 14일 인후동교회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1027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 세미나와 신학세미나를 오는 12월 3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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