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나가사키 탐방
목사-장로 57명 화합 다져
서울지방회 교육원(원장 김성환 목사)은 지난 10월 14~17일 일본 나가사키 순교지를 탐방하고 순교 영성과 지방회 화합을 다졌다. ‘거룩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순교지 탐방에는 25개 교회에서 총 57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해 지방회 발전과 연합을 도모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역자회 총무 손신기 목사의 사회로 장로회장 이기륭 장로의 기도, 나가사키 조은민 선교사의 ‘나가사키 순교 역사’라는 제목의 말씀, 교역자회장 박규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원폭의 흔적이 있는 우라카미 천주당과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26성인 기념관, 나가사키 평화공원, 운젠 지옥 계곡 등을 순례하며 기독인들의 순교 현장을 실감하고 공감했다.
특히 수련회 참가자들을 4개 조로 편성해 예배 때마다 일본어로 찬양대회를 진행했으며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시상식도 가졌다.
셋째 날 수요예배는 교육원 총무 이은석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설문석 장로의 기도, 장헌익 목사의 ‘일본성결교회와 사중복음’이라는 제목의 말씀, 지방회장 유승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본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