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백합교회 장승리 목사 취임
“주님의 마음 더 뜨겁게 나눌 것”
울산백합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지난 10월 20일 장승리 목사가 취임했다.
장승리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아주사퍼시픽대학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졸업했으며 인천 성문교회, LA은혜로교회, LA시온성결교회, 모암교회, 삼성제일교회, 거진교회, 참좋은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고 이번에 첫 담임 목회를 맡게 됐다.
이날 울산백합교회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는 치리목사 조경환 목사의 집례로 울산지방회 부회장 김상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민동혁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정지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가 끊어질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지환 목사는 “교회는 구제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지만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곳”이라며 “울산백합교회가 예배하는 성도들로 가득 차고 말씀과 기도가 넘치는 교회, 오고 싶은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에 들어가 조경환 목사가 취임자 장승리 목사를 소개하고 취임 서약 후 지방회장 정지환 목사가 장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했다.
장승리 목사는 서약을 통해 예수의 선한 목자상을 지니고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를 전해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인도할 것을 다짐했다.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는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와 심봉섭 목사(부산 동신교회)의 축사, 최두영 목사(평산등대교회)의 권면, 김진기 장로(울산백합교회)의 색소폰 축하연주, 최명옥 집사의 축가, 장승리 목사의 답사, 전계남 장로(울산백합교회)의 인사 및 광고 후 김덕화 목사(울산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장승리 목사는 답사에서 “울산백합교회에서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주님을 더 사랑하며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의 마음을 뜨겁게 나누겠다”며 “더 겸손하게 엎드려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어 담대히 순종하며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