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찬양제 “주님만 바라본 길
우리 노력 아닌 차고넘친 은혜” 

대구지방 동광교회(김기환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설립 40주년 감사 찬양제를 열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40주년의 기쁨을 나누었다.

동광교회 4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찬양제에는 기악을 전공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글로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대구·경북의 성악가로 구성된 ‘열인 앙상블’, 피아니스트 김군나, 김성연, 소프라노 이은경, 동광교회 예닮중창단, 피아노 이지훈 군과 바이올린 박수하 양 등이 출연했다.

찬양제는 유·초등부 어린이들의 ‘주님을 찬양하는 것’ 워십을 시작으로, 4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출연진은 ‘은혜 아니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저 장미꽃 위에 이슬’ ‘하나님 나라’  ‘참 아름다워라’ ‘오 신실하신 주’ ‘내가 산을 향하여’ ‘주께서 사랑하는 자 복 주시네’ ‘예수 더 알기 원함은’ ‘주의 기도’ 등 귀에 익숙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들려주었다.

찬양제에 참석한 성도들은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를 만끽하면서 교회 설립 40주년의 은혜를 되새겼다.

김기환 목사는 이날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 온 40년, 우리의 노력이 아니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한편 동광교회는 40주년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40주년 준비 찬양간증집회,  특별새벽기도회, 기념교회 해외개척(스와질랜드, 태국), 40주년 역사 사진전, 지역어르신 온천 모시기와 공연, 전교인 성경필사, 작은교회 섬기기, 전교인 수련회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9일 40주년 감사바자회, 12월 8일 40주년 감사예배 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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