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목사, 서산교회서 부흥회
“요셉에게 채색옷은 독이 됐듯이
자녀들 ‘믿음의 옷’ 입혀야 안전”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지난 10월 4~9일 아틀란타 벧엘교회 이혜진 목사 초청 추계 부흥성회를 열고 영성을 재충전했다.
‘은혜의 지경이 넓어지는 교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성회는 주일저녁부터 시작해 새벽과 오전 저녁 하루 세차례 씩 총 10차례 열렸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넘친 부흥회는 시간마다 성령충만 말씀으로 영적 갈증을 해소했다.
이혜진 목사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은 하나님의 잔치에 반드시 포도주가 필요했기 때문이다”면서 “하나님을 떠나면 포도주가 오히려 물이 될 수 있다. 하나님께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교육이 필요하다가 말했다. 그는 “요셉에게서 채색옷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형들에게 미움을 사는 이유가 되었다”면서 “자녀들에게 채색옷이 아니 믿음의 옷을 입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도들도 말씀마다 ‘아멘’이라고 화답했으며, 설교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혜진 목사는 앞서 지난 3일저녁부터 6일 오전까지 평택교회(주석현 목사)에서 부흥회를 인도했다. 또 동광교회 한성교회 등 다른 교단에서도 말씀을 전했다. 황승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