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교회 70주년 프로젝트
수리-확장 이전 등 비용 제공

작은교회 수리·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강변교회(장병일 목사) 창립 70주년 기념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에 총 40개 교회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선교위원회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TF(위원장 이행규 목사)는 지난 10월 2일 총회본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신청서 보고 접수를 받았다. 이날 TF는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에 총 40개 교회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음을 확인하고 실사를 통해 지원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TF는 서울지역, 경인 및 중부지역, 충청 및 영남지역, 호남지역에 위원들을 배정해 실사를 진행키로 했다.    

  접수된 교회들이 지역별로 편중된 경향이 있지만 필요한 교회들이 지원하였으므로 지원교회 선정시 지역별 안배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TF 3차 회의는 10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열고 같은 날 오후에 최종 지원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10월 31일 강변교회에서 진행키로 했다.

한편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 신청 접수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역 12개 교회 △경인지역 6개 교회 △중부지역 2개 교회 △충청지역 6개 교회 △호남지역 10개 교회 △영남지역 4개 교회로 집계됐다. 앞서 강변교회는 창립 70년을 맞이하여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총회 산하 작은교회들을 격려하고 ‘작은교회 섬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변교회는 총회 국선위에 이 사역을 위탁했다.

강변교회의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 총지원 금액은 3억 5,000만원이며 지원 부문은 교회수리(예배당, 교육관 등), 교회 확장 및 이전(매입, 전월세 전환 등), 교회 리모델링(예배당, 교육관 등), 교회 집기(차량, 영상 및 방송 장비) 등이다.

앞서 TF는 지난 8월 첫 회의에서 작은교회 섬김프로젝트의 건은 각 지방회장 1개 교회 추천 및 국선위 실행위원 1개 교회 추천을 받아 심사하여 20개 교회 정도를 선정, 지원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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