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교회 19명 비전트립
“오래 묵은 기도제목 응답”
전남서지방 낙원교회(최요한 목사)는 지난 9월 23~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6070 시니어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트립에는 19명의 6070 시니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월 전부터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일본 선교사를 초청해 현지 상황을 직접 듣고 대화하면서 일본 문화를 배우며 일본 선교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비전트립팀은 첫날 오키나와교회(사진)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부터 오키나와 남쪽과 북쪽 지역을 돌아보며 현지 선교사를 통해 일본 선교의 현황을 듣고 기도했다. 또한 일정 내내 새벽예배에 참석해 현지 성도들과 함께 일본과 현지 교회를 위해서 간절히 중보했다.
일본 선교사는 시니어 비전트립팀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얻었고, 오랜만에 새벽예배 예배당을 가득 채운 시니어들의 기도의 열정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게 되었다는 고백했다.
또 비전트립팀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1기 오키나와 시니어 비전트립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비전트립에 참여한 한 권사는 “교회에서 시니어들의 활발한 사역에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모른다”고 고백했고, 또 다른 성도도 “이 일을 위해서 여러 해전부터 기도해 왔는데 그 기도가 응답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간증했다.
최요한 목사는 “시니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들을 더욱더 알게 되었고 시니어 사역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교회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1기 시니어 비전트립 이후에도 6070 시니어들의 사역의 지경을 확장하고 세계선교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니어 비전트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