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주최 ‘호프컵’
10개국 결연아동 참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의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이 모이는 축구대회 ‘2024 호프컵(HOPE CUP)’이 지난 10월 8~12일 열렸다.

기아대책이 2년마다 개최하는 ‘호프컵’은 전 세계 결연 아동을 국내로 초청해 축구 경기를 펼치는 행사로 10개국 결연 아동 120명이 한국에 모여 축구라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대회는 ‘우리의 희망이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2016년과 2018년 이어 6년 만에 열렸다.

지난 10월 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회를 맡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12일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과 결승전 및 시상식, 결연 아동들과 후원자 간의 특별한 만남 등이 진행됐다.

지난 10월 2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최창남 회장은 참가한 모든 아동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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