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단 필리핀 연수회
희귀병 환자에 약품 전달도
사회선교단(단장 박선옥 목사)은 지난 9월 23~27일 필리핀에서 단기선교 연수회를 열고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에는 기관·단체 회원 38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이번 단기선교는 15년 동안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의 선교를 위해 시온의 집을 운영하며 현지인 결혼식, 학교, 관내 지역사회를 섬겨온 전 단장 윤승호 목사가 모든 일정을 인도했다.
사회선교단은 바탕가스 시온의 집 사역을 체험하고 현지인 새언약교회도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선교비를 전달했다. 또 가가호호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한 기념용 수건과 라면, 김 등 선교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희귀병 피부암 환자가 있는 가정도 방문해 기도하고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백영모 선교사를 초청하여 사역 보고를 들은 뒤 선교비를 전달하고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단장 박선옥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 연수회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었으며, 선교를 통해 서로의 사역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