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이명관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온라인으로 회의를 열고 회무를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주신학교 운영이사회에서 청원한 신학교 폐교 건을 승인했다. 청주신학교는 최근까지 학생 모집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신학교가 폐쇄됨에 따라 현 운영이사회는 임기와 상관없이 해산되며 폐교에 따른 행정사항은 교장 고치곤 목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청주신학교의 졸업생 명부와 학적 등 행정자료 일체는 대전신학교(교장 홍승표 목사)로 이관해 관리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수인계를 마치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신학교 운영이사회에서 청원한 이사(보선) 승인도 허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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