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770명 전교인 축제
주일 예배 후 체육-응원활동
여주교회(조형준 목사)가 수련회와 캠프, 단기선교 등으로 숨 가쁘게 지내온 여름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성도들 간의 단합을 다지며 가을을 맞이했다.
경기동지방 여주교회는 지난 9월 22일 여주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교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남전도연합회가 주관한 체육대회는 영아부부터 노년 성도까지 모든 세대 770여 명이 참석해 청 백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주일예배를 드린 후에 오전과 오후에 전 교인이 참여하는 체육 활동과 함께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여주교회 성도들은 연령별 팀별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지구 나르기, 구원열차, 협동 제기차기, 2인 3각, 낚시, 줄다리기 등 단체경기를 통해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다지고, 즐겁게 교제를 나눴다.
경기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져 성도들의 호응이 높았다. 경품은 성도들의 통 큰 후원이 모아져 아이패드, 세탁기, 순금 등 고가의 선물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조형준 목사는 “성도들이 전교인 축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