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학교기도운동 ‘활활’
수능 당일 저녁에도 모이기로
제10차 라이트온 학교기도불씨운동 집회가 지난 9월 7일 대전 하늘문감리교회(홍한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집회에는 대전·세종·충정지역 270개 학교와 430개 교회 청년과 청소년, 교사 등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원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 학교마다 마련된 기도모임을 소개하는 부스와 기독선교회를 소개하는 부스, 놀이부스 등 40여 개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아이자야씩스티원이 찬양집회를 이끌고 세움교회 이종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학교기도불씨운동 라이트온 대표 송해관 목사는 “지도자의 인도가 아닌 학생들의 필로 모여진 끈끈한 기도모임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청소년 선교의 열쇠가 되고 지역교회와 연결하는 귀한 사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미 학생(호수돈여고)은 “코로나 이후 2명으로 새롭게 시작한 기도모임이 고3이 된 지금 현재 30여 명이 함께 모이고 있다”는 간증을 나누며 기도모임에 대한 도전을 던졌다.
한편, ‘라이트온’ 연합집회는 2023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이번 10회차 집회까지 27개 학교에 기도모임을 새롭게 세웠다.
라이트온 관계자들은 이번 집회 참석한 69개 학교 학생들이 기도모임을 세우게 된다면 현재 기도모임 중인 47개 학교(31%)를 포함해 대전지역 학교의 70%가 기도모임으로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11차 집회는 수능일인 11월 14일 저녁에 올띵스워십과 함께 예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