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서
평화-부흥 기도대성회도 함께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 총재 이영훈 목사)이 오는 10월 23~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 등에서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와 함께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대회가 열린 이후 약 5년 만에 열리는 자리이다. 

이번 세계교회성장대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의 부흥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1000여명 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국내 목회자 1500명도 초청한다. 일반 성도들까지 포함해 최대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각국에서 교회 부흥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도 특징이다. 세계오순절협회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 세계복음주의연맹 부회장 프랭크 힐켄만 목사,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 등이 참석한다. 

주강사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프랭크 힐켄만 목사, 싱가포르 도미닉 여 목사, 미국 제임스 마로코 목사와 켄 엘드레드 박사 등이 성령 운동과 교회 부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폴라 화이트 목사와 인도 사티쉬 쿠마르 목사(갈보리채플), 싱가포르 콩히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 등이 나서 ‘성령불기도회’를 인도한다. 같은 날 가나 댁 휴워즈 밀스 목사(Lighthouse Group of Churches, 가나)가 인도하는 성령대망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대성회’가 진행된다. 

CGI 총재 이영훈 목사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갈수록 첨예해지는 대립과 갈등 속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커다란 도전을 마주하는 가운데 세계교회성장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30차 CGI 대회의 모든 순서가 실제적이고 강력한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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