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빡빡해도 3곳서 사역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큰 호응

영통교회(김영호 목사)는 지난 8월 4~9일까지 베트남 단기선교 및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영통교회는 ‘하나님과 사회를 이어주는 교회’라는 방향성 아래 구제와 전도,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역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번 베트남 단기선교 및 비전트립을 준비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로 중보하는 가운데 선교물품을 후원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했다.

4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는 장년 4명과 청년 9명이 참가해 호치민과 쫑안, 나트랑 지역에서 사역을 진행했다. 또 구찌터널, 전쟁박물관, 벤탄시장, 우체국, 롱선사와 포르가르 사원 등을 방문해 식민지 역사와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베트남의 역사와 종교, 문화를 체험하면서 베트남에 복음이 전파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에 방문한 쫑안교회는 1층에 식당을 운영하면서 베트남 현지인 30여명과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공동체로 영통교회 단기선교팀을 맞아 재정이 넉넉하지 상황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공유했다.

반닌교회를 방문한 단기선교팀은 함께 찬양하며 무언극을 공연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선교물품으로 달란트 시장을 진행했다. 반닌교회는 이번 단기선교 전부터 영통교회가 음향장비와 탁구대 등을 기증해왔던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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