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의료-미용-시설보수
교회 의자 등 아낌없는 지원도
군산중앙교회(김영우 목사) 해외선교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 인근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선교팀은 10년째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임승채 선교사가 사역하는 다바오시 일원에서 의료봉사, 미용봉사, 시설보수 공사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는 군산중앙교회가 건축을 지원한 발리테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선교팀은 지붕공사와 교회 전체를 도색했으며 새 의자 40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섬김을 실천했다. 교회 주변 주민 8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60여 명에게는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인근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식사도 대접했다.
또 군산중앙교회에서 개척하고 건축을 지원해 준 따꾸난교회에서 예배드리며 성도들과 함께 간식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이곳에도 60여 개의 예배용 의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헌금도 지원했다.
이 밖에 다바오선교센터도 방문해 전등을 전부 LED로 교체했으며, 야외식당에도 타일을 직접 깔아 주었다. 또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하여 의료 및 미용 봉사를 해주었으며 한국에서 준비한 간식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