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수익 200만원 헌금하고
전도 물품 등 직접 만들기도

경기남지방 북안성교회(남창우 목사) 청년부가 지난 8월 14일부터 4일간 일본 선교지 방문과 비젼트립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사이타마그리스도교회 방문뿐 아니라 도쿄, 요코하마 지역을 돌며 152년 된 일본 최초의 개신교회 해안교회도 방문하고 당시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땅 밟기를 했다.

14일은 사이타마 그리스도교회에서 선교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안성교회는 청년부 주최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사이타마 그리스도교회에 직접 전달한 것이다.

북안성교회 청년들은 선교헌금 마련을 위해 6월에 선교 바자회를 열어 성도들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고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소장품도 팔아 선교비를 마련했다. 

또 사이타마 그리스도교회 성도들을 위한 말씀 카드와 전도 물품 등도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복음의 씨앗이 일본 땅에 조금이나마 더 뿌려지길 함께 기도했다. 처음으로 청년들이 직접 주최하는 바자회와 해외선교였기에 교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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