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 이임
친선협회 주최 환송식 열어

약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달 말 한국을 떠나는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의 환송식이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주최로 지난 8월 21일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송별식에는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장 황우여 장로(사진)를 비롯해, 국제미주이스라엘포럼 이사장 김진섭 박사, 부이사장 김영광 선교사 등 임원들이 참석해 4년간 한국·이스라엘 관계 증진에 힘쓴 토르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우여 장로는 “이스라엘 대사로서 많은 교회를 방문하고 집회에 적극 참석한 열정적인 외교관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토르 전 대사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매우 어렵고 장기적인 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