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 ‘인사이드아웃 2’ 대관
교회학교 어린이 등 140명 관람
한기채 목사 “내면 더 성숙하길”
아이들 “나도 잘할 수 있단 희망”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8월 10일 동대문CGV에서 꿈의정원(교회학교) 어린이·청소년과 부모에게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인사이드 아웃2’ 관람에 꿈의정원 어린이·청소년과 부모 14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일부 중앙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전도 대상 어린이도 초청해 다음세대 전도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날 ‘인사이드 아웃2’ 관람은 한기채 목사의 개인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 목사는 86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인사이드 아웃2’가 자라나는 다음세대와 부모에게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극장의 한 관을 통째로 대실했다. 팝콘과 콜라도 관람객 전원에게 제공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밝은 성격의 주인공 라일리가 청소년으로 자란 후 사춘기의 불안과 혼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여러 내면의 감정으로 의인화해 표현한 작품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인사한 한기채 목사는 “인사이드, 우리 내면의 것들이 자라고 성숙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되기를 바란다”며 “꿈의 정원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나도록 더 힘쓰고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한 어린이·청소년과 부모들은 “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었다”면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한기채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성도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한기채 목사님의 배려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성도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에 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청소년들도 “인사이드 아웃2의 주인공처럼 불안을 이기고 ‘나도 잘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