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록식품 대표  박근준 집사
2학기부터 매주 떡-음료 제공

농업회사법인 고수록식품 대표 박근준 집사(서천중앙교회)는 지난 8월 6일 서울신대에 고수록 떡과 음료, 이를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를 3년간 기증하기로 했다. 

박 집사가 기증하는 떡과 음료는 서울신대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박 집사는 “기숙사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에 떡과 우유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이 먹고 힘을 내서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떡과 음료는 다음학기부터 매주 학교에서 요청하는 분량에 맞춰 제공된다. 

황덕형 총장은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박 집사님처럼 마음이 따뜻한 학생들로 양육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수록식품은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 위치해 있으며 모시떡을 비롯해 찹쌀떡 등 판매를 통해 다양한 섬김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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