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과 일치운동’ 공로

인천장로성가단 상임지휘자 황의구 장로(부평제일교회‧사진)가 지난 8월 11일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찬송가 100장 ‘미리암과 여인들이’의 작곡가이기도 한 황의구 장로는 지난 2000년 인천크리스천앙상블을 창단해 인천지역 작은교회 및 양로원, 병원과 교소도 등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왔다. 또 초·중·고등학교 교가 및 인천YMCA 회가를 작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전부터는 인천장로성가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복음선교에도 헌신 중이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0년 간 인천장로성가단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황의구 장로는 “인천에서 40여 년을 살면서 이런 상을 받기는 처음인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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