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 전국 청소년 연합수련회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양귀원 목사) 청소년부 및 전국 하계 연합수련회가 지난 7월 29~30일 경기도 동두천 중앙교회(이상운 목사)에서 열렸다.

‘너 하나님의 사람 요셉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사명을 돌아보았다. 특히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스스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재능을 알아봤다. 

수련회 강사로 나선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장 이상운 목사는 재능과 달란트를 구분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한 차이를 설명하면서 “청소년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견해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구 목사(창현고등학교 교목)는 청소년들의 진학과 관련해 학교 중심보다는 전공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황성현 센터장은 강연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우리 내면의 두려움을 이길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작곡가 백진주 교수는 영화음악과 영화음향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이 작곡한 영화음악을 연주했으며,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 봉선화 부소장은 전문상담사, 치료사와 함께 토론을 이끌었다. 최병필 목사(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교육원장)는 청소년들에게 대학 입시에 관한 정보와 학과를 소개했다. 

수련회 기간 양재학 목사가 인도한 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통해 더욱 은혜 넘치는 수련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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