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성시화운동-횡성군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사
횡성군성시화운동본부와 횡성군홀리클럽이 주관한 제79주년 8.15 광복기념 연합예배가 지난 8월 11일 횡성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상신 장로(횡성군홀리클럽 회장)의 인도로 이대중 장로(횡성군홀리클럽 회계)의 기도, 최판섭 장로(횡성군홀리클럽 부서기)가 성경봉독, 횡성제일감리교회 임마누엘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흥재 목사(횡성군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강사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를 소개했다.
전용태 장로는 ‘왕정국가의 두 가지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장로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구한말 암울했던 이 땅에 기독교 구원의 복음을 비쳐주셔서 3.1운동과 해외의 독립운동을 주도케 하시고 1945년 8월 15일 마침 자력은 아니지만 미군 등 연합군에게 일본이 항복함으로써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교회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해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적 사명과 교회의 사회적 사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선 목사(대동감리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신요한 장로(둔내장로교회)가 ‘횡성군 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김병두 장로(횡성군홀리클럽 서기)의 헌금기도에 이어 성결인 김명기 횡성군수(횡성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횡성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한 달 후인 4월 1일에 만세운동을 벌였던 애국애족의 고장”이라며 “교회가 나라와 지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가 제창과 정병무 장로(전 횡성군홀리클럽 회장, 전 횡성군 부군수)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했다. 그리고 조기훈 목사(횡성군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횡성군성시화운동과 횡성군홀리클럽은 매년 부활절 기간에 십자가 행진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한편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 공직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동성애 동성혼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등을 전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