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차 총회장 자문위 첫 회의
 권역별 청소년부흥집회 등 현안
 이정익-유동선 목사 등에 설명
“교단에 대한 소송 엄정 대응을”

제118년차 총회장 자문위원회가 지난 7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교단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날 자문위에는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원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원로)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 원로), 전 부총회장 신명범 장로(강변교회 원로) 김충룡 장로(북아현교회 원로) 홍진유 장로(신덕교회 원로)가 참석했다. 총회장 류승동 목사와 총무 문창국 목사는 교단 현안을 보고 했다.

이날 류승동 총회장은 제118년차 표어인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라는 표어 아래 진행될 중점사업을 설명했다. 

류 총회장은 목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목회자를 돕기 위한 ‘3040 목회자 교회개척 커뮤니티’ ‘3040 목회자 설교 능력향상 커뮤니티’ 구성,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전국 권역별 청소년 부흥집회, ‘e스포츠대회’, 목회자 자녀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캠프, 노년성도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교재 제작, 성결교단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영상교재 개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성결전도왕 시상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류 총회장은 특히 “교회학교전국연합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대회가 교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총회장은 또 작은교회 목회자 건강검진은 전국 55개 지방회에서 2명씩 추천을 받아 110명의 목회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주고 성결가족들도 할인된 가격에 건강검진을 받도록 준비 중임을 밝혔다.  

문창국 총무는 정제욱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재판위 소환 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2024카합20819), 총회공천부결의효력정지가처분(2024카합20987)’와 ‘총회재판위원 지위확인의 소(2024가합80116)’ 및 유지재단 촉탁실장 부당해고 구제 신청, 유지재단과 더사랑교회(구 관악교회) 간의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등의 문제를 설명하고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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