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운영위 회의
“영성 키우려면 근육 필요
 목회 후배 정기적 지원을”

총회교육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채영 목사)는 지난 7월 2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전도사 후보자 교육은 ‘성결교회 목회자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12월 16~18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2025년 정기지방회에서 전도사로 승인받을 예정자들이다. 

위원회는 전도사 계속교육 일정도 확정했다. 2024년 후반기 전도사 계속교육은 10월 21~23일 헬몬수양관에서 ‘다음세대 목회’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5년 전반기 전도사 연장교육은 2025년 4월 21~23일 진행된다.

임직 후보자 교육교재 강사교육은 11월 11일 헬몬수양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지방회 교육원에서 파송하는 임직후보자교육 강사들이다.

총회교육원 운영위원 정책세미나는 오는 11월 4~5일 한내교회에서 ‘다음세대와 노인목회’를 주제로 열기로 했다. 정책세미나에서는 목회 현안이라 할 수 있는 다음세대 문제와 노년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을 전도사 계속교육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를 적극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역대 원장 간담회에서 교육의 기본을 잘 지키면서 이전보다 다양하고 현장성 있는 주제와 강사진들이 구성돼 발전됐다는 평가를 반영하는 한편, 목사안수 후 10년차 의무교육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총회교육원장 조영래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다음세대 교육과 노인목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총회교육원도 목회 현장의 필요를 채우면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훈련들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교육원장 간담회 일정과 장소는 교육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임채영 목사는 “육체에 근육을 만들려면 정기적인 운동과 훈련이 필요하다. 영성도 마찬가지다”라며 “우리 후배들이 조금 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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