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독교학과 학생회서 진행 도와

경남지방 창원제일교회(김덕주 목사)가 지난 7월 30~31일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특별히 숭실대 기독교학과 학생회와 연합하여 진행됐다.

숭실대 기독교학과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지방의 교회들을 섬기는 단기사역을 계획했고 창원제일교회와 연결이 되어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지원에 나섰다. 

김덕주 목사의 부임을 계기로 다음세대 교육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창원제일교회 교육위원회는 세대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숭실대 기독교학과와 협력하게 됐다.

특별히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단순히 교육부서 차원의 여름행사가 아닌 전 교인이 함께하는 다음세대 부흥전략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당회 및 교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코로나 이후 모처럼 역동적인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창원제일교회는 젊은 교사들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도전받을 수 있었고 숭실대 기독교학과 학생들은 창원제일교회가 제공하는 공간과 섬김으로 코로나 이후 성공적인 전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일부 숭실대 기독교학과 학생들은 거제 광림교회를 찾아 교회와 지역 아동센터 외부 도색 작업도 병행하며 지역과 교단을 넘어 함께 세워가는 하나님 나라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되었다.

한편 창원제일교회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국내선교로부터 8월에 진행할 카자흐스탄 비전트립까지 다양한 여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덕주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전 교인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전략을 세우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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