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경순교기념관 안에 설치
성결교단 100년 발자취 담아
역사박물관설립특별위원회(위원장 서종표 목사)는 지난 7월 18일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역사전시실 개관식을 오는 10월 4일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 후 열기로 했다.
역사전시실은 순교기념관 2층에 설치되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된다. 상설전시실은 ‘성결 100년의 역사를 만나다’라는 역사교육관과 ‘성결의 빛을 만나다’라는 문화체험관으로 나뉘어 초기 성결교회를 시작으로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만든다.
역사교육관은 총 10개 주제로 각 주제마다 사진과 자료 전시는 물론이고 그래픽 패널로 구성된 영상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과거 100년의 역사를 비롯해 현재의 성결교회를 눈과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체험관은 ‘성결의 빛’을 주제로 ‘빛과 믿음이 머무는 성결교회’를 상징화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체험관은 휴게와 전시가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역사전시실 관람은 8월 경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또 이날 위원회는 역사전시실에 키오스크 방명록을 설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