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청년 성령 콘퍼런스’
“탐욕-불순종 떨치고 주님께로”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7월 15~17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청년 성령콘퍼런스’를 열고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심었다.

‘새 영과 새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사로 나선 이기용 목사는 사흘 동안 강력한 말씀과 기도, 찬양에 집중하도록 영적 에너지를 집중했다. 

이기용 목사는 집회 기간 ‘탐욕을 버리라’ ‘불순종을 버리라’ ‘분리의 마음을 버리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탐욕이 주는 불신앙, 그리고 불신앙이 주는 하나님께 대한 죄, 하나님과 나를 분리해 생각하는 그릇된 신앙을 지적하고 시대적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성령의 불을 받고 새 마음으로 어두움을 밝히는 빛의 사람이 되어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죄 많은 세상에서 신앙으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교회를 떠나서는 영적으로 죽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 충만을 체험한 청년들은 이기용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악한 세상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성령의 능력과 복음의 지혜를 배웠다. 

청년들은 설교에 집중하며 자기 자신과의 “영적 싸움에서 넘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는 결단의 기도를 드렸으며 이전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적 삶을 갈구하는 뜨거운 기도를 드렸다.

한편 신길교회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다. 시무장로와 남·여전도회 등 많은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콘퍼런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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