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졸업식서 21명 배출
“성령충만해 주님 사역 감당”
멕시코성결신학교(학장 조성출 선교사) 제23회 졸업식에서 2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지난달 29일 멕시코성결신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멕시코신학교는 지금까지 3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은 멕시코성결교회와 타교단 교회, 사회복지사역, 신학교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설교한 신건일 목사(북아현교회)는 졸업생들에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세 가지 사역을 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역해야 한다. 이제 모든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성령충만을 받아야만 이 일이 가능하다”며 “졸업생들은 성령충만을 받아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장 조성출 선교사는 “이곳이 멕시코 성결교회의 성장의 요람이 되길 기대하며, 목회자들이 자유로이 방문해서 성경과 신학을 배우고 나누며, 후배들에게도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졸업한 사역자들이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계속 불태우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멕시코성결교회 총회장 까를로스 빠르가 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다니엘 리나레스목사와 조성현 선교사가 축사했다. 이후 내빈과 교수들이 졸업생들을 위해 격려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졸업생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졸업생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의 군사로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학장 조성출 선교사는 꾸준히 후원을 아끼지 않는 멕시코성결신학교 이사회(이사장 김명채 목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멕시코 사역자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의 각 국가로 파송될 뿐 아니라 앞으로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주의 일꾼들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