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이끌 미래세대 양성”
 총 기부액만 5억9천여 만원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올해도 서울신대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노훈 목사는 지난 7월 14일 오전 11시 예배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교단 유일의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가 교단을 비롯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도 “매년 서울신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지성과 영성, 덕성을 갖춘 기독 리더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촌교회는 매년 서울신대주일을 정해 지킨 헌금을 모아 매년 5,000~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신촌교회의 서울신대 지원은 전 총회장 고 정진경 목사와 이정익 목사, 박노훈 목사 등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2009년 정진경 목사가 개인적으로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정익 목사는 법인 이사장을 역임하며 매년 5,000만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런 발전기금 전달은 박노훈 목사 때까지 이어져 지금까지 총 5억 9,000여 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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