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교회 고광훈 목사 취임
5가정에 25년 근속패도
엘에이동지방 한빛교회 새 담임목사로 고광훈 목사가 취임했다.
한빛교회는 지난 6월 30일 고광훈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창립 37주년 감사예배를 겸해서 열린 이날 취임예식은 치리목사 김영근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서기 황규동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박병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 목사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병주 목사는 “예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주신다”면서 “돌이켜 회개하고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서약식에서 고광훈 목사는 “선한 목자상을 갖고 성도들을 가치고 돌보는 목양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교인 대표들도 “담임목사의 가르침에 따르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1979년생인 고광훈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아주사퍼시픽대학 석사를 거쳐 골든게이트 목회학 박사 중에 있으며 한빛교회에서 10년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고 목사는 “저는 작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믿음과 순종으로 열심히 달리겠다”면서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회 함께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지방회장 신동수 목사, 심리부장 이중일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최경환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한빛교회는 25년 동안 장기 근속한 김신웅 장로 박종민 장로 유은순 권사 김영호 집사 노복호 권사 등 5가정에 근속 기념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