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신원·미성대, 지성·영성교육 협력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조종환 목사)와 미성대학교(이상훈 총장,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AEU)가 지난 7월 1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 사역자 양성에 협력기로 했다. 

이번 목신원과 미성대 MOU를 통해 목신원 졸업생은 한국에서 목회 사역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목신원의 추천에 의하여 미국 정규 과정에 소속된 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 과정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 양성에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 거는 기대가 크다.  

목신원 원장 조종환 목사는 “이번에 미래 사역자의 지성과 영성 함량에 더욱더 집중하며 시대적 사명자가 품어야 할 새로운 목회자의 영성시대를 열어가고자 미성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금번 양해각서를 통하여 목신원의 목회자 준비 과정은 지방신학교의 학업과 사역자의 목회 열정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며 지방 목회자의 지속적인 영성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신원은 교단 산하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서울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전신으로 한 기독교 신학대학원 과정(교단인정 M.Div.)의 전문 지도자양성 교육기관이다. 성경중심·성결체험·선교훈련을 교육목표로 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헌신된 성결한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목신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미성대는 미 연방정부 교육부 고등교육 학력 인가기관(CHEA) 산하 성서대학협의(ABHE)와 북미 신학대학원협의회(ATS) 정회원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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