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명예장로 추대 등 은퇴자 격려

경북서지방 모암교회(김세웅 목사)는 지난 7월 7일 리모델링 감사예배 및 원로장로, 명예장로, 명예권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정년을 맞아 은퇴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맥추감사예배를 겸한 리모델링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김세웅 목사는 “일주일만에 건축 예산을 초과하여 헌금한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시무장로님들이 이견 없이 한마음으로 일을 잘 진행한 것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성전에서 예배 드릴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도 온 성도들이 마음을 합하여 이 모든 일을 이루었다는 것이 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모암교회는 기존 리모델링 되어 있지 않던 1층과 2층의 본당을 완전히 리모델링 하였고, 장의자를 비롯한 모든 성구를 교체했으며, 최신 LED스크린을 설치했다. 

모암교회는 같은 날 오후 열린 추대 감사예배에서 서병돈 유재억 씨를 원로장로로, 마홍윤 김윤환 씨를 명예장로로, 송명철 위인복 씨 외 17명을 명예권사로 각각 추대하고 김세웅 목사가 추대패와 메달, 금일봉을 전달했다.

서병돈 유재억 장로는 장로 장립 후 23년간 시무하며 헌신, 봉사했고, 마홍윤 김윤환 장로는 정년까지 아직 남은 기간이 있지만, 후배 장로들을 위하여 조기 은퇴를 결심했다.

이날 추대 감사예배는 김세웅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인 송태영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 서기인 배중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윤규 목사의 설교, 김문부 목사(모암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윤규 목사는 교회를 위해 여러 모양으로 섬긴 성도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은퇴 후에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기고 기도하는 은퇴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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