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치며 교회 보수

서울강남지방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5박 6일 동안 베트남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총 22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특별히 이번 단기선교는 한우리교회 지교회인 호치민 한우리교회를 찾아 한우리교회에서 진행 중인 신앙양육프로그램 밥(VaP)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단기선교 단원들의 적극적인 섬김과 헌신으로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약 20명의 호치민 한우리교회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총 4번의 강의와 기도회, 조별모임, 식사교제가 이뤄졌다.

특별히 호치민 한우리교회의 기존 주중 성경공부, 말씀묵상, 교단교리교육의 연장선으로 밥프로그램이 이어져 성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기선교팀은 빈증 떵안교회에서 약 70명의 현지 아이들과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단기선교팀은 한우리교회 성도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달란트시장 물품을 가지고 어린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청년들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율동과 무언극,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펼쳤다. 장년들은 현지 교사들이 생활하고 있는 숙소의 화장실 보수공사, 벽 페인트 보수, 침대 매트리스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기숙사를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윤창용 목사는 “지교회인 호치민 한우리교회가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선교를 위해 아낌없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