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차 임원 베트남 수련회
일본서 세계연맹 협력도 논의
제118년차 총회임원 수련회가 지난 6월 24~28일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에서 열려 교단의 부흥과 화합을 위한 주요 사역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베트남의 자연가과 문화를 경험하며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118년차 중점 사업의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25일 달랏에서 열린 4차 임원회에서는 제118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총회장 직속으로 ‘목회자수급대책TF’, ‘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TF’, ‘총회본부활용대책TF’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청주지방회에서 청원한 고 김기봉 집사의 순교자 지정 심의 청원은 역사편찬위원회로 이관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유지재단 문제는 더사랑교회(구 관악교회) 소송 및 특별감사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 받기로 했다. 임원회는 유지재단 보고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사항을 질의해 답변을 받기로 했으며 필요시 조사위원회 구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회는 또 6월 29일 일본 동경성서학원에서 일본 홀리네스 교단 임원들과 만나 세계성결연맹과 관련한 상호 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음 날 동경기독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류승동 목사는 예배 설교를 통해 복음화율이 1%도 되지 않는 일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흥을 위해 애쓰는 동경기독교회 배명덕 목사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임원회는 총회임원 수련회에 이어 7월 1~4일 일본 훗카이도에서 열린 제15회기 한국성결교회연합 임원수련회에 참여해 한성연의 발전방안과 협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