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 IMC선교회 등 심의
전도비 지원 2개 기관 교체
총회 선교부(부장 박해정 목사)는 지난 7월 4일 총회본부에서 118년차 첫 소위원회를 열고 특수전도기관 청원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선교부 소위원회는 제118년차 총회에서 특수전도기관 승인을 청원한 6개의 기관을 실사하기로 했다.
청소년사랑의밥차, IMC선교회, 비손나눔푸드뱅크, 드림나눔선교회, 춘천성시화운동본부, 통영베데스다선교회 등 6개 신청기관을 지역별로 나눠 2명씩 8월까지 실사를 벌이고, 충분히 조사한 후 차기 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교역자의 이중직에 해당되는 기관은 실사 전까지 대표자 변경 청원 서류를 보고받기로 했다. 교단에서 목회자의 이중직을 금지하고 있는데, 특수전도기관 대표자로 기재된 경우가 있어 이를 지적한 것이다.
또 특수전도기관 전도비 지원을 받는 기관을 일부 교체했다. 선교부는 총 15개 기관을 선정해 매달 5만원씩 지원하고, 수혜 기관은 보통 3년 주기로 교체한다. 그러나 지난해 지원받은 기관 중 꿈둥지(임병환 목사)와 연세베스트요양병원(김옥선 목사)이 현재 교단 특수전도기관으로 승인되지 않은 상황인 것이 확인되어 이들을 제외하고, 적십자병원(김기정 목사)와 푸른하늘장애인문화선교회(이동조 목사)로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의 13개 기관은 그대로 지원한다.
이 밖에 개척교회 교역자부부수련회는 10월 28~31일 베트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문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