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실무임원진
주일에는 전원 합심기도

전국장로회 제55회 수양회가 오는 9월 3~5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를 위한 60일 릴레이 금식기도가 진행된다.

전국장로회(회장 김병호 장로)는 지난 7월 4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전국장로회 수양회를 위해 7월 5일부터 수양회 첫날인 9월 3일까지 실무임원 전원이 참여하는 60일 금식기도회를 진행키로 했다. 하루에 2명씩 한 조를 이뤄, 하루 한 끼를 금식 기도하게 된다. 주일에는 전원이 합심하여 기도한다. 실무임원들은 수양회 준비, 은혜와 성령충만, 지혜와 능력과 건강, 안전 등을 위해 기도한다.

회장 김병호 장로는 “수양회 준비로 모두 바쁘지만 영적으로 먼저 준비가 되기 위해 실무임원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장로회 제55회 수양회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감격을 누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첫날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셋째 날 폐회예배 설교는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맡는다. 둘째 날 새벽집회는 이태한 목사(줄포중앙교회)가 설교한다. 특별집회 강사는 섭외 중이며 7월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개인 18만원, 부부는 36만원이다. 

전국장로회는 또 수양회를 앞두고 7월 11~12일 제2회 전국장로회, 지역장로협의회, 지방장로회 임원 워크숍을 연다. ‘끝까지 선한 싸움’을 주제로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개회예배 김재범 목사(하늘영광교회), 특강1 이봉열 장로(전 부총회장), 특강2 이종옥 장로(성민교회), 특강3 이태근 장로(상삼교회)가 강사로 나서며 김용태 장로(서울제일교회)의 간증도 진행된다. 

첫날에는 회장 김병호 장로가 인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둘째 날에는 결단의 시간(찬양, 합심기도)에 전국장로회 수양회, 교단과 지교회, 나라와 민족, 농어촌교회와 선교사 등을 위해 중보 기도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