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축제 ‘드림힐 페스티벌’
 e스포츠대회로 흥미 돋워

개봉교회(김덕래 목사)가 지난 6월 29일 어린이 전도축제 ‘드림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드림힐 페스티벌’은 교회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를 교회로 초청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올해도 약 100명의 지역 아이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교회에서는 주차장과 곳곳에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를 설치했다. 또 물놀이존과 게임존, 체험존, 먹거리존, 뽑기존을 운영하여 자유롭게 교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하고, 에어바운스를 타며 마음 껏 소리치고 웃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올해는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교회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브롤스타즈’를 전도 소재로 활용했다. 교회학교 담당 김광민 전도사는 “브롤스타즈는 초등생 열에 아홉은 하고 있는 게임으로 모두가 흥미를 느낄 테마로 선정하고, 페스티벌에서는 이름을 개봉스타즈로 개명해 e스포츠 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하고, “교회에서 브롤스타즈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하는 것만으로 교회의 문턱을 낮춰 처음 오는 아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김덕래 목사는 “앞으로 계속되는 드림힐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며 언덕 위에 세워진 우리교회의 십자가 사명을 다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산시키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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