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립개척 기념 연합예배
이순희 목사 콘서트도

지난 6월 23일 인천과 대구, 보령 등 전국에 훝어진 백송교회 성도들이 대구혁신백송교회(김미리 목사)에 모였다. 교인들은 이날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을 기념하고 자축하기 위해 백송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을 기념해 모처럼 모인 백송교회 성도들은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 됨을 재확인했다. 영혼을 소생시키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백송교회의 설립 정신과 사명도 되새겼다. 

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지난 5월 대구백송교회에 이어 대구혁신도시에 대구혁신백송교회를 분립 개척했다. 인천과 대구, 보령, 미국 엘에이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6번째 지교회다. 

김미리 목사(대구혁신백송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시종일관 기쁨과 감격이 넘쳤다. 

김광옥 장로는 “영남지역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라고 기도를 올렸다. 인천과 대구, 대구혁신백송교회 등 3개 교회 연합 성가대가 찬양한 후 박만규 안수집사가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설교에서는 이순희 목사가 대구혁신교회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대구혁신백송교회는 더욱 성령과 진리로 무장하여 영적 혁신이 이루어지는 교회. 성령이 강권하시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교회로 우뚝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축하의 무대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바리톤 김성훈 음악감독이 축가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색소폰 연주, 연합남전도회 특송과 워십 등으로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을 축하했다. 또 카리스연합 난타팀은 힘찬 북소리로 백송교회의 연합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서 22일에는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 기념 이순희 목사 찬양콘서트가 대구백송혁신교회에서 열렸다. 이 목사는 화려한 무대 의상과 특유의 폭풍 성량이 돋보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구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 목사는 ‘나의 욕심’ ‘주님 가신 길’ 등 자신의 직접 만든 신곡과 유명 복음성가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파격적인 의상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 목사는 대구에서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김정현 목사(예향교회)는 “이순희 목사님의 찬양에는 정말로 놀라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생명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력이 이 교회를 통해서 흘러나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대구 콘서트에는 대구와 인천 성도들 뿐만 아니라 경인지방회장 성인제 목사 등 지방회 임원들도 참석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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