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필리핀 투어 
25일부터 동유럽 순회도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함춘호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필리핀에서 K-워십을 선보였다. 

함춘호 교수와 김상이 교수(베이스), 실용음악과 학생 11명은 지난 6월 30일~7월 4일 필리핀 마닐라 SAINTA지역의 산성미션센터와 세부에서 ‘소망버스’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CCM사역자 송정미 씨도 함께 참여해 보다 영성있는 찬양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워십콘서트를 비롯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는 케이팝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는 현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들과 교인들을 비롯해 현지인들도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연에서는 스마트TV와 태블릿 PC, 스마트폰과 스피커 등 다양한 선물들도 나누며 또 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또한 일정 중간에는 길거리 버스킹으로 현지인들에게 즉석 공연을 펼쳤으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교류했다. 이번 소망버스 투어는 콜텍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실용음악과 전공 특화 수업인 ‘해외공연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실용음악과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용음악과 동유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해외현장실습 중 하나로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코소보,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의 주요 도시를 돌아보며 버스킹 콘서트를 통해 서울신학대학교와 K-POP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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