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연인원 1만명 목표
120년차 때 전체 모이는 집회”

청소년부(부장 정삼열 목사)는 지난 6월 20일 신촌교회에서 제1차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부흥의 원년을 소망하며 118년차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청소년부는 ‘권역별 청소년 전도집회 및 연합수련회’를 열기로 하고 거점교회 및 유스호스텔을 선정해 배정된 예산 및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신길교회와 서산교회, 영남지역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청소년부와 협력해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영남지역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오는 7월 25~27일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리며 7월 29~31일 ‘전국 청소년 성령콘퍼런스(신길교회)’, ‘충청지역 청소년 연합수련회(서산교회)’가 진행된다. 겨울에도 전국적으로 권역별 연합수련회가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부는 △청소년·청년 지도자 세미나 및 정책세미나 △e-스포츠 대회 지원 △청년 아웃리치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예산 편성을 위해 소위원교회에 후원을 요청하기로 하고, 후원은 일시불 혹은 분납의 형태로 받기로 했다. 교회나 기관에는 행사 시에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청년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제118년차 성청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지난 7월 1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2차 소위원회에서는 권역별 청소년 전도집회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청소년부는 120년차까지 연인원 10,000명을 목표를 청소년 권역별 전도집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2026년에 성결교단의 미래인 다음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체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권역별 청소년 전도집회 및 연합수련회, e-스포츠 대회 사업비는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청소년부의 기존 예산은 지도자 및 정책 세미나, 서울·경인·중부·충청·영남·호남 등 권역별 청소년 지도자 네트워크 구성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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