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회장 및 총무 환영…차기 모임 8월 30일
내년 1월 12일 선교 140주년 기념 연합신년하례회 개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는 지난 6월 2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우리 교단과 예성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류승동 목사와 김만수 목사, 예성 총무로 선출된 권순달 목사를 환영했다.

이날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관 및 세칙에 관한 건 △선교 140주년 대회 준비 건 등을 논의했다. 정관 및 세칙 초안을 살펴본 교단장들은 수정사항을 보완한 후에 정기총회 때 인준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와 관련해서는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총연합을 통해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웨슬리언 교단들은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12일 오후 4시 정동제일교회에서 연합신년하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한국교회가 140주년부터 150주년 사이에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웨슬리언 교단으로서 같은 정체성을 가졌다. 앞으로 각 교단에서 젊은 인재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모임에 앞서 열린 예배는 윤문기 감독(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의 사회로 우리 교단 문창국 총무의 기도, 이철 감독회장의 환영사 및 설교, 이영훈 대표총회장(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차기 모임은 우리 교단 주관으로 8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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