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N 코리아네이버스, ‘2024 공공신학과 선교적 상상력 콘퍼런스’
오는 7월 2일 성락성결교회서 개최

KHN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 이정익 목사, 회장 최명덕 목사)와 선교적상상연구소(소장 주상락 교수)는 오는 7월 2일 성락성결교회에서 KHN 2024 공공신학과 선교적 상상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공공의 영역들(교육, 국제정치, 법, 문화, 시민사회 등)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현재성을 구현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9월에 열리는 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로잔이 구현하고 있는 ‘총체적 선교’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공공선교학’(Public Missiology)과 한국적 복음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의 ‘공공신학과 문화콘텐츠’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영달 교수(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의 ‘예수님 이레 - 탈기독교 시대의 전도 양상 변화와 고난의 전도’, 주상락 교수의 ‘로잔운동과 공공선교학의 공통점과 선교적 대안’, 이규영 박사(서강대학교 명예교수, KHN학술원장)의 ‘공공선교를 위한 국제정치(외교정책)의 이해’, 김동욱 전도사(히즈빌)의 작은 CCM 콘서트, 성석환 교수(장신대)의 ‘한국 공공신학의 문화적 실천’, 김성수 교수(평택대)의 ‘볼프강 후버의 공공신학과 법윤리’, 김승환 교수(장신대)의 ‘공공신학으로 목회하라’, 김상덕 교수(한신대)의 ‘공공+신학 균형잡기: 공공성과 정체성 사이에서’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김성호 교수(서울신대)의 논찬, 강연자들과 함께 목회 현장 및 공공신학 테이블 토크가 진행된다.

이정익 목사는 “한국교회는 공공성에 관심을 두고 한국사회에서 공공성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공적신앙’ 개념을 확장 시켜 공공의 영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고 한국사회에서의 교회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인식이 절실하다”며 “한국교회가 ‘공공신학센터로서의 교회’와 ‘정의의 학교로서의 교회’로서 공공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명덕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신학의 신학적 준거의 틀을 만들고 공공신학의 사회적 의미를 창출하는 자리”라며 “공공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교인과 신학생, 신학자들, 특히 새로운 종교 담론과 존재 양식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염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질적인 자극과 도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주상락 교수(010-4741-4377, sangrakjoo@gmail.com)에게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농협 301-0295-1085-81, 예금주 코리아네이버스)으로 중식 및 자료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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