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7년 만에 단독 예배당 마련

경북지방 보배로운예수교회(허성식 목사)가 새 예배당을 완공하고 지난 6월 23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지역복음화에 힘쓰며 성장해온 보배로운예수교회는 지난해 1월 사무총회에서 예배당 이전 및 건축을 결의하여 그해 9월에 건축을 시작하였다.

건축하는 동안 기도원과 카페에서의 임시예배처소에서 예배하면서도 온 교회가 하나 되어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으며 이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495번지에 위치한 새 예배당은 대지면적 3,134m², 연면적 1391m²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날 예배는 허성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오병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경철 목사의 성경봉독, 이정화 권사와 김인애 싱글목자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김정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렬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 우리는 주의 몸 된 교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를 섬길 때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어지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배로운예수교회 건축영상 상영과 허성식 목사의 입당기도 후 2부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진행했다.

건축위원장 금준철 장로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허성식 목사가 건축위원장 금준철 장로와 김태희 안수집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건축을 담당한 최성민 건축사, 김종해 대표, 이종탁 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포항감찰장 이일성 목사(유강교회)와 김진호 목사(포항교회)의 축사, 아카펠라 중창단의 축하찬양, 김태희 안수집사의 광고 후 포항시기독교연합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축도로 이날 입당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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