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도 통과 서울신대 징계안 최종확정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교양교육원) 해임안이 최종 확정되었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서 박영식 교수 징계건을 보고 받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 오봉석 목사)는 지난 6월 4일 열린 회의에서 박영식 교수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교원징계위원회는 박영식 교수 해임 이유로 교단신학자이자 교수로써 품위유지 훼손과 학교의 건학이념 및 교단 신앙고백서와 사명선언문에 맞지 않은 신학 주장 등을 들었다.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박영식 교수에도 정식 통보될 방침이다. 박 교수는 징계위원회 결정 후 SNS 등을 통해 교원소청심사 등 불복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는 교원 인사규정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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