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도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한 물품-먹거리 팔아
여름 단기선교 재원 마련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여름 단기선교를 위해 ‘2024 선넘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올 여름 국내 선교사역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서, 기관, 세대, 직분의 선을 넘어 함께 섬긴다는 의미에서 ‘선넘는 바자회’라고 이름 붙였다. 

바자회는 주일 1부~4부, 오후 예배, 청년예배 등 모든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성봉채플 앞에는 일터사역선교회가 여성지갑과 모자, 텀블러, 마사지기, 영양제, 김부각, 단팥빵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고, 바나바 팀은 썬크림과 영양크림, 마스크팩 등 미용용품과 십자가 나무수공예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했다. 

아천홀 앞에서는 푸짐한 먹거리 잔치가 열렸다. 여전도회연합회에서 고소한 기름냄새를 풍기며 해물부추전을 부쳐 판매했고, 주꾸미 덮밥도 준비해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대형 식탁과 의자도 배치해 현장에서 바로 사서 먹을 수 있게 성도들의 편의를 도왔다. 키움관 앞에서는 9교구에서 한우와 오미자청, 복문자청, 고추장과 된장, 오미자 에이드, 후드티 등, 행사기획위원회가 열무김치와 포기김치,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했다. 청년부는 도 김밥과 떡볶이, 음료와 티셔츠,  악세서리 등을 판매해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끌었다. 

박노훈 목사는 “단기선교 사역을 후원하는 바자회가 오늘 열린다. 수익금 전액을 선교 사역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니 보내는 선교사로서 선교하는 마음으로 귀한 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고, 온 성도가 선교하는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교회 앞마당이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신촌교회는 올여름 11개 선교팀이 사역을 펼친다. 청년부에서 9개 단기선교팀을 가동해 7월 8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베트남, 일본, 인도 등 해외선교를 진행하고 충주와 이천, 예산 등 국내 선교도 실시할 예정이다. 9교구는 강원도 횡성에서 국내선교를 펼치고 의료선교팀은 베트남에서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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