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포스 출신 허요한 장로
천안교회서 ‘7번 파병’ 간증 

천안교회(윤학희 목사)는 지난 5월 17일 허요한 장로(하와이 갈보리교회·사진) 초청 간증집회를 열었다. 

미국 델타포스 출신인 허 장로는 이날 군대에서 하나님을 만난 신앙체험을 간증했다. 제2걸프전, 사담후세인 생포작전,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 등 총 7번의 파병을 경험한 그는 전쟁터에서 폭탄 터지고 총 17번 맞아도 살아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허 장로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매복에 당해서 ‘여기서 죽는구나’ 싶었는데, 그때 가슴 속에서 ‘두려워 말라. 담대하라.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는 말씀이 울렸다”면서 “그때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덕분에 새 생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머니는 제가 하와이로 돌아오기까지 꼬박 18개월 동안 교회를 떠나지 않고 매일 저를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며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오늘의 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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