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같은 일꾼 다짐
서울북지방 화평교회(김기훈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창립 42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화평교회는 박성운 씨가 장로장립을 받고 강수현 김영자 박은애 백창미 서규선 팽영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동규 김방헌 김승재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예배는 김기훈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윤상섭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신영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양귀원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와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양귀원 목사는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삶으로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예식에 들어가 임직자 전원이 기립하여 서약했다. 임직자들은 담임목사와 동역하며 일평생 교회를 섬기고 신앙생활 전반에서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예식이 차례로 진행되고 김기훈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가족과 성도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지방회 장로회는 박성운 신임장로에게 기념패를 수여했으며 지방회 목사·장로들은 신임권사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드렸다.
축하의 시간에는 실로암중창단의 특송, 류성온 목사(민락교회)와 유장길 목사(노원교회)의 권면, 진인호 목사(백합교회)와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박성운 신임장로의 답사, 준비위원장 정운시 장로의 인사 및 광고가 이어진 후 신만교 목사(화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박성운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신 말씀을 따라 겸손히 충성을 다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인사했다.